[헤럴드POP=박세영 기자]2일 방송된 SBS '우리갑순이'에서는 허다해(김규리 분)가 노래방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앞서 남기자(이보희 분)는 허다해를 향해 "조서방이 갚아줬냐"라고 빚에 대해 물었다. 이에 허다해는 "돈 얼마나 된다고 잘난 척 엄청한다. 사람 자존심 상하게"라고 덧붙였다. 남기자는 "고맙다 인사는 못 할 망정. 엄마가 미치기 전에 제발 정신차리고 노래방 끊어라. 낮에하는 멀쩡한 일 좀 찾아봐라"라고 조언하며 걱정했다. 이에 허다해는 "갚긴 뭘 갚냐. 돈 많으면 써도 되지"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남기자는 "전에 마누라 돈을 누가 갚아주냐. 마음이 있으니 그러지. 너만 잘하면 된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허다해는 "그놈의 조서방. 귀가 따갑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방을 나섰다. 이후 허다해는 "좋아 어디 똑바로 한 번 살아봐"라며 아르바이트 구인 공고를 접한 후 옷가게로 향했고 한시간에 얼마냐고 물었다. 하지만 시급으로 인해 "똑바로 살려고 발버둥을 쳐도 도와주질 않는다"라며 혀를 찼다.

이어 요리 학원으로 향한 허다해는 조리 실습을 하고 학생들 사이로 "쉽네"라고 말했고 "요리사 되려면 얼마나 걸리냐"라고 물었다. 이어 "이번주 안에 안되냐. 빨리 취직해야 되는데"라며 짜증을 내던 허다해는 결국 요리 학원을 다시 나섰다.

또한 조금식(최대철 분)은 아이들을 향해 "아줌마랑 같이 사는 것은 너희들을 위해서다. 아무도 없는 집에 너희를 두고 출근하는 것 너무 힘들었다. 불안해서 일도 못했다. 아줌마가 온 뒤로 아빠 마음이 놓인다. 너희들 밥도 해주고"라며 신재순(유선 분)과 잘 지낼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우리 행복하지 않다. 우리 식구끼리 사는 것이 더 좋다"라고 소리쳤다. 조금식은 "이제 1년 밖에 안됐다. 정들고 친해지면 괜찮다. 아빠 믿지. 우리 같이 노력 좀 해보자"라고 타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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