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음악방송들이 가을을 맞아 새단장했다. 프로그램의 얼굴과도 같은 MC들부터 바뀌었다.
아역배우 이수민과 아스트로 차은우는 지난 1일 방송부터 MBC '쇼 음악중심' 새 MC로 합류, 김민재의 자리를 넘겨받아 김새론과 첫 호흡을 맞췄다. 마술쇼로 등장한 이수민과 차은우는 "새로운 가족이 됐다. 앞으로 열심히 진행할테니 재밌게 봐달라"고 인사했다.
EBS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에서 남다른 진행 실력을 선보인 이수민과 지난 7월 스페셜 MC로서 '쇼 음악중심' 진행 마이크를 경험해본 적 있는 차은우는 첫 방송부터 자연스럽게 무대들을 소개했다. 김새론, 차은우, 이수민의 안정적인 조합이 다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서는 아이오아이(I.O.I) 전소미와 업텐션 우신이 새롭게 MC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 8월 슈퍼주니어M 조미가, 9월에는 여자친구 예린이 하차하며 공석이 된 자리의 주인이 됐다. 두 사람은 상큼발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전소미와 우신도 지난 여름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과 '더쇼'에서 스페셜 MC를 맡은 적 있다. 생애 첫 정식 MC에 도전하는 두 사람의 개성이 '더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 조미와 예린보다 연령대가 어린 만큼 더욱 활기찬 진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공석인 자리도 있다. 지난 달 9일 씨엔블루 이정신이 '엠카운트다운'에서 하차하며 혼자 남은 MC 키는 매주 다른 인턴 MC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NCT 도영과 제노, 레드벨벳 슬기와 조이가 키의 파트너가 됐다. 이정신의 후임은 누구로 낙점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월 새롭게 MC가 된 KBS 2TV '뮤직뱅크'의 씨엔블루 강민혁과 라붐 솔빈, SBS '인기가요'의 배우 김민석과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에 이어 음악방송들이 새로운 MC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 신선한 변화를 위한 이런 시도들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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