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 / 이지숙 기자
배우 윤계상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부산, 성선해 기자] 배우 윤계상이 안아주를 극찬했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 관객과의 대화(GV)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CGV센텀시티3관에서 열렸다. 이재용 감독, 배우 윤여정, 윤계상이 참석했다.

윤계상은 극 중 트랜스젠더 티나와 형성한 묘한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티나 역의 안아주가 여성스럽고, 진짜 여자다.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공유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성으로) 느끼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픔이 많은 사람들은 말이 거칠게 나가지 않느냐"라며 초반에 도훈(윤계상)이 티나(안아주)에게 까칠하게 말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개봉한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사는 여자 소영(윤여정)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재용 감독과 윤여정의 세 번째 만남이다. 특히나 일명 '박카스 할머니'로 불리는 성매매 여성 외에 트랜스젠더, 코피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삶을 따스한 시선으로 다루면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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