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부산, 이소담 기자]부산국제영화제 3일째엔 어떤 영화인들이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구러 나설까?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6일 개막해 8일 사흘째를 맞이했다. 개막식 레드카펫은 예년보다 썰렁해졌고, 톱배우도 실종됐지만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영화제인만큼, 부산영화제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렇다면 10월8일 부산 일대를 뜨겁게 달굴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리고 어떤 영화인들이 관객을 만나러 나설까?

먼저 첫 주자로 나서는 이는 바로 배우 손예진이다. 올해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를 통해 여우주연상 싹쓸이가 유력한 손예진은 전날 제25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데 이어 8일 오후 1시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 - 더 보이는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손예진은 영화팬들 앞에서 직접 영화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야외무대인사 또한 8일,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40분엔 영화 ‘더 테이블’ 김종관 감독과 배우 한예리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개막작 ‘춘몽’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한예리는 ‘더 테이블’로도 영화팬들을 만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

거장 감독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영화사에 길이 남을만한 업적을 남긴 훌륭한 영화인을 선정해 핸드프린팅을 진행한다. 일본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오후 4시,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는다. 이란의 거장 감독 술래이만 시세도 같은 곳에서 오후 6시, 핸드프린팅에 나선다.

전날 영화 ‘죽여주는 여자’로 윤계상과 함께 야외무대인사 마지막을 장식한 배우 윤여정은 8일 오후 6시30분부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 - 더 보이는 인터뷰를 갖는다. 장소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이다.

이날 대미를 장식할 행사는 바로 영화 ‘아수라’ 팀의 야외무대인사다.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 주지훈, 정만식은 서울에서 부산행 KTX를 타고 이동, 8일 오후 8시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영화팬을 만난다. 특히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낸 ‘아수라’ 팀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를 통해 1년 만에 금의환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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