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투샘의 숨겨진 서울 속 비밀 장소 여행기가 판정단의 높은 특표수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의 서울 9경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한강에서 즐기는 요트 체험에 나섰다. 무료로 1년에 3번 승선이 가능한 한강 요트에 샘 오취리는 "해도 지고 지하철도 지나가니 영화에 나오는 장면같다"라고 묘사했다. 이어 나타난 갈매기에 두 사람은 요트를 타며 노을지는 한강의 풍경을 감상했다. 특히 밤또깨비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세계 음식을 판매해 MC들을 놀랍게 했고 샘 해밍턴은 엄청난 줄 길이에 "줄이 뒤로 간다"라며 경악했고 "이거 기분이 진짜 찝찝하다. 줄서고 내가 먹지도 못하고"라며 울먹였다. 이어 세계 곳곳의 여러 먹거리들을 한강에서 즐기며 샘 오취리는 내기에서 진 해밍턴을 향해 놀렸다. "나는 솔직히 형 마음도 알고 주고 싶은데 우리는 내기를 했다"라고 끝까지 먹거리를 나누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서울의 밤이 깊어갔고 샘 오취리는 "한강도 좋고 요트도 타고 밥도 먹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서울의 매력이 아직 남아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새로운 걸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아직은 서울을 잘 모르는 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마지막 야시장 여행 일정을 모두 끝낸 후 "한국인도 그렇고 외국인도 그렇고 지금 당장 떠나야한다"라며 서울 여행을 적극 권장했다. 이어진 판정단의 투샘투어 서울 9경은 최종 87표를 획득했고 샘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놀라움을 자아내며 "여러분은 챔피언이다"라고 소리쳤다. 샘 오취리는 "일단 저는 촬영하는 동안 서울도 이런 매력이 있구나 이런 이야기를 계속했다.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MC 김숙은"사실 외국인이 한국을 이렇게까지 알고 사랑하기 힘들다. 오늘 또 저를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산이는 "용산 전쟁기념관에도 줄을 서서 보게되는 그런 순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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