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안정환이 레전드의 클라스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는 각고의 노력 끝에 목표를 달성하는 전직 축구선수 안정환의 끈기가 그려졌다. 운동선수 출신이라고해서 처음 접하는 수상레저에서 뛰어날 이유는 없었다. 안정환은 앞선 조세호와 마찬가지로 입수만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금방 이 환경에 적응했는지 성공을 할 듯, 말 듯 애간장을 태우며 지켜보는 이들을 긴장시켰다.
노력 끝에 드디어 물 위에 올라온 안정환의 모습에 조세호와 추성훈은 탄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수차례 입수 끝에 엄청난 높이로 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환은 이내 물속으로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음같지 않은 도전에 안정환의 표정은 이내 굳어가기 시작했다. 10분을 넘기겠다던 애초 포부와 달리 안정환은 몇 번의 실패를 반복했다. 하지만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체력이 다 떨어져 갈 때 즈음 기적은 일어났다. 결국 물위에 선 안정환은 “이제 알았어”라며 감을 잡은 듯 기구 위에서 ‘멋짐’을 폭발시키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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