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 취미로 시작한 운동에 재미가 붙었다. 이제는 전문적인 프로 자격에도 도전한다. 배우 김수현,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채연이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에 참가한다.
13일 한국프로볼링협회(KPBA)에 따르면 김수현, 이홍기, 채연이 지원서를 냈다.
평소 볼링 마니아로 유명한 김수현이 프로볼링선수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전에 개인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스케줄 없을 때도 스태프들과 자주 볼링을 치러다녔다. 현재 협회 일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꾸준히 연습을 하며 선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기 역시 볼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대표적인 볼링 연예인이다. 이홍기 소속사 FNC 관계자는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이홍기가 다음 주 있을 프로볼러 선발전에 출전한다. 워낙 볼링을 좋아해서 프로 도전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배우 김수현과 친분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볼링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우연히 볼링장에서 마주쳐 함께 게임을 친 것으로 한다.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특별히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채연도 프로선발전에 도전한다. 채연 소속사 차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프로 볼러 선발전에 지원한 것이 맞다.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는데, 이후 재미를 붙여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줄 틈틈히 볼링을 치러다닌다. 조용히 다녀오려고 했는데 소문이 났다. 소속사에서는 적극 지원해 줄 생각"이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선발전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는 21일 전원 예비소집일에 참석해야한다. 유니폼을 수령하고, 교육 빛 경기장을 배정받는다.
1차 실기 평가전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테스트를 갖는다. 남자는 1일 15게임씩 30게임을, 여자는 1일 12게임씩 24게임을 치룬다. 남자는 평균 190점, 여자는 185점 이상자만 다음 2차 평가전에 갈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2차 평가전을 통과하고, 3차 교육까지 완료하면 프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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