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무한도전'이 연초 공개했던 '행운의 편지' 속 미션들, 현재 어느 정도까지 진행됐을까.
MBC '무한도전'은 지난 1월 '행운의 편지' 특집을 진행했다. 해당 특집은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다른 멤버들에게 바라는 점을 편지에 적고, 그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수신인은 편지에 적힌 내용을 무조건 수행해야 하는 룰로 이루어졌다. '행운의 특집'에서 나온 아이템은 총 6개. 이 중 3개가 완료됐고, 하나가 촬영 준비 중이며, 2개는 아직 진행 전이다. '행운의 특집' 속 미션들의 진행 상황을 정리해봤다.
◆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참가 정준하의 Mnet '쇼미더머니' 참가는 6개 미션 중 가장 먼저 이루어졌다. 정준하는 지난 2월 이루어진 '쇼미더머니 시즌5' 참가자 모집에 지원했고, 정준하가 예선에 참가한 모습이 3월 말 '무한도전'을 통해 전파를 탔다. 해당 특집에서는 정준하의 랩 실력만큼이나, '무한도전' 전 멤버 길과 정준하의 재회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던 터. 두 사람은 조심스럽지만 서로를 안아주고 눈물까지 흘리며 반가워하는 모습으로 여전한 우정을 보여줬다.
◆ 정준하의 '세계의 무서운 놀이기구' 정복 2016년,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낸 '무한도전'. 그 바쁜 일정 가운데 '무한도전'은 미국 LA로 향했고, 그곳에서 정준하의 두 번째 '행운의 편지' 미션 수행이 진행됐다. 정준하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LA에 즐비한 무서운 놀이기구들에 연이어 도전했다. 이곳에서 정준하는 초고층 건물의 유리 미끄럼틀, LA 테마파크의 초대형 롤러코스터,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4차원 롤러코스터 등에 탑승했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차진 리액션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공연 광희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 꿈의 컬래버레이션이 '무한도전'에서 이루어졌다. '무한도전'뿐 아니라 엑소 멤버들 역시 유재석과 합동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했고, 양측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지난 9월 17일, 유재석과 엑소가 함께 부른 '댄싱 킹'(Dancing King)이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됐다. 유재석과 엑소의 협동 무대는 방콕에서 열린 엑소 단독 콘서트에서 이루어졌고, 유재석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댄싱 킹' 음원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고 밝혀, 협동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 정준하의 북극곰 아빠 되기 미국에 이어 러시아 출국을 앞두고 있는 '무한도전'이 이번에는 캐나다로 향한다. 바로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서다. MBC 측은 10월 17일 오후 헤럴드POP에 "'무한도전' 팀이 11월 중 캐나다로 출국한다"며 "정준하 씨의 북극곰 관련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미션은 유재석이 아프리카에서 정준하가 코끼리 도토와 교감하는 모습을 감명 깊게 봤다고 말하며, '북극곰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요청한 것. 10월 19일 '우주 특집' 촬영을 위한 러시아 행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나, 연내 중 북극곰과 만나는 '무한도전' 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아직 남은 특집은…
이미 수행했거나 진행 중인 특집을 제외하면 두 가지 미션이 남는다. 바로 '정준하의 박명수 몸종 체험'과 '박명수의 속옷차림으로 폭포수 아래 명상'. 두 미션 모두 스케일 거대한 다른 미션들과 달리 소소하면서도 콩트적인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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