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메인보컬 효린이 또 한 번 알찬 솔로앨범을 내놓는다.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 매력.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효린의 솔로 컴백 키워드를 '3 3 3'으로 요약했다. 효린은 3년 동안 3개의 특별한 콘셉트를 준비했고, 3편의 뮤직비디오로 이를 구현할 예정이다. 2013년 11월 솔로 데뷔곡 '너밖에 몰라' 활동 이후 오래 기다린 앨범인 만큼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녹여냈다.

컴백 일정 역시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6일 도끼가 피처링한 곡, 11월 1일 박재범과 협업한 곡이 선공개되고, 정식 새 앨범은 11월 8일 발표된다. 이런 내용은 SNS를 통해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 적혀 있다. 효린은 사진 한 장 없이 블랙 카리스마와 그 이름값만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걸그룹 최고 디바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는 효린의 매력도 크게 3가지로 설명된다. 먼저 탁월한 가창력이다. 효린은 타고난 듯한 소울을 노래에 맘껏 표출했고, 씨스타 활동 때부터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다. 전곡이 효린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솔로 앨범에서는 그 소울이 더 잘 드러날 전망이다.

두 번째는 컬래버레이션에 잘 어울리는 케미스트리. 효린은 앞서 주영, 범키, 양다일, 지코, 팔로알토, 산이, 주헌 등 국내 아티스트부터 파 이스트 무브먼트, 조르지오 모로더 등 세계적인 뮤지션까지 다양한 이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이번 파트너 도끼, 박재범과의 호흡 역시 시선을 모은다.

세 번째는 전 장르가 가능한 소화력이다. '썸머 후크송' 대표 주자인 씨스타의 활동곡은 물론,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 보여준 래핑과 힙합,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알앤비나 일렉트로닉, OST 및 수록곡 장르인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효린은 올 라운드 보컬이다. 콘셉트와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이 인상적이다.

이런 매력이 효린이 공들여 준비한 솔로 앨범을 기대하게 한다. 효린은 어떤 모습으로 디바 자리를 굳힐까. 다재다능한 효린의 새로운 활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