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 출신 래퍼 헤이즈가 음원 차트에서 조용히 롱런 중이다.
래퍼 헤이즈는 지난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헤이즈는 당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지는 못했지만 이후 꾸준한 앨범 발매로 헤이즈라는 가수를 각인시켰고 현재는 가장 바쁜 래퍼들 중 한 명이 됐다.
올해 헤이즈는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작업물들을 선보였다. 엑소 첸과의 '썸 타', 비스트 용준형의 피처링이 더해진 '돌아오지마', 바닐라 어쿠스틱 '블라인드 데이트'의 피처링, 딘과 함께한 'And July', 'Shut up & Groove', 소란의 고영배와 함께 부른 SBS '질투의 화신' OST 'UFO 타고 왔니', 유승우의 '너만이' 피처링 등 랩뿐만 아니라 보컬 영역까지 확장했다.
경연 당시에는 예지의 '미친 개'만큼의 히트곡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이후 자신의 작업물을 꾸준히 내놓으며 헤이즈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셈이다.
걸크러쉬 래퍼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헤이즈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반전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 당시, 헤이즈의 첫 인상은 도도하고 시크한 고양이상이었다. 이에 대중은 '센 캐릭터일 것'이라는 편견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헤이즈의 모습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사투리를 쓰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캐릭터인 올라프를 사랑하고, 어머니가 보내준 미역국이 상했음에도 불구, “맛있다”며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래퍼였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꾸준한 앨범 발매와 걸크러쉬는 음원 롱런과 역주행까지 이뤄냈다. 지난 4월 발매된 '돌아오지마'는 발매 6개월 후인 18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멜론 9위, 엠넷 25위, 벅스 26위, 소리바다 30위, 지니 17위, 네이버뮤직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딘과 함께 부른 'And July' 역시 멜론 일간 차트에서 35위에 안착하며 3개월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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