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신중년(장용 분)이 아내 인내심(고두심 분)의 행동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우리갑순이'에서는 다음주 예고편과 함께 헌 물건을 버리는 인내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내심은 사람을 불러 "여기 있는 것 모두 치워달라"라며 신중년의 방에 있는 고철 덩어리들을 철거에 나섰다. 동생과 함께 사람을 찾던 신중년은 "여기만 둘러보고 가자. 전 서방을 잘 아는 사람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사람 좀 찾는다"라며 지하철 노숙자들을 하나씩 묻기 시작했다.
인내심은 "시원하다. 내 속이 다 개운하다. 얼마나 좋냐. 이렇게 깔끔한 방을. 깨끗하지 속이 다 시원하다. 네 아빠 없을 때 치웠다. 화를 내 봤자다. 갑순이 신랑감도 이제 인사올 것. 집안에 공사차리냐고 할 것이다. 오늘부터 두 다리를 쭉 펴고 잘 수 있겠다"라며 집을 찾은 아들 신세계(이완 분)을 향해 말했다.
신세계는 "나도 내 물건 막 치우는 건 싫던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인내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과 식사하며 "의사는 정년이 없으니 그때 의대 보내기를 잘했다. 고생은 했지만 너 때문에 어깨에 뽕을 세우고 살고 있다. 우리 세계가 효자다. 얼른 먹어라"라고 신세계를 다독였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다음주 '우리갑순이' 예고에서는 "갑돌이를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라고 말하는 신갑순(김소은 분)과 "뉴스에 변사체가 나왔다.오빠"라며 절규하는 신말년(이미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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