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인페르노'가 지난 주 개봉한 54개 국가 중 3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돌아온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댄 브라운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 영화 '인페르노'가 전 세계 개봉과 동시에 흥행 저력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페르노'는 기억을 잃은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전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세운 천재 생물학자의 죽음 이후 남겨진, 단테의 ‘신곡’에 얽힌 단서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국내 개봉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인페르노'는 전체 54개 개봉국 중 39개국(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인도, 케냐, 나이지리아, 폴란드, 스웨덴, 터키, 브라질, 이집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약 5,000만 달러(한화 약 56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다시 시작된 시리즈의 열풍을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19일 국내 개봉을 시작한 '인페르노'는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인페르노'의 이와 같은 기록은 할리우드 대작들의 대거 개봉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한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의 성적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인페르노'는 다음 주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규모의 시장을 자랑하는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개봉할 예정으로, ‘랭던’ 시리즈의 흥행 열풍에 힘을 더욱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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