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기부천사 션·정혜영 부부가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선행을 베푸는 대중문화 분야 예술인이 받는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먼저 정혜영은 "어릴 때 착한 어린이 상은 못받아봤는데 어른이 돼서 착한 어른상을 주셨다.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착한 어른으로 커 가도록하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션은 "사랑을 알아야 사랑을 줄 수 있다. 사랑을 받아봐야 널리 알 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과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에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칭찬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다. 이웃을 사랑하는 저희 가정이 되겠다. 연기자로서 가수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임백천의 기부를 하는게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션은 "가지고 있는 행복이 너무 크기 때문에 돈을 기부하는 것이 아깝지는 않다. 무엇을 해야 덜 아까울까 생각해봤다. 저희 돈이 아름답게 쓰이는 것에 만족한다. 아내에게는 미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혜영은 "결혼 1주년 다음날 봉사를 가서 저희 집 마련을 포기하면서 시작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생길 줄 몰랐다. 남편이 통이 좀 큰 것 같다. 남편 하고자하는 일이 너무 행복해서 돕는 배필로서 묵묵히 돕고 싶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은 배우 송강호가 차지했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에는 40년 간 연극활동을 해 온 정진각 연극배우가 수상했다. 영화예술인상 부문은 영화 '우리들' 윤가은 감독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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