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어느새 롱런의 아이콘이 됐다. 데뷔곡 '우아하게', 'CHEER UP(치어업)'은 역주행과 동시에 차트 롱런을 이뤄냈고 이번에는 발매하자마자 거뜬히 1위를 거머쥐었다.
세 장의 EP 앨범을 발매한 트와이스는 발매하는 곡마다 대표곡을 만들어냈다. 데뷔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그 어렵다는 대표곡을 두 곡이나 갖게 됐다. 반짝 떴다 사라지는 곡이 아닌 대중에 오랫동안 사랑받아 트와이스라는 걸그룹의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지난해 '우아하게'로 데뷔한 트와이스는 발매 당시부터 롱런의 조짐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우아하게'는 점차 차트를 역주행하더니 겨우내 차트를 떠날 줄 몰랐다.
지난 4월 트와이스는 또 한 번 히트를 노렸다. 치어리더 콘셉트인 '치어업'으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10대만의 발랄하고 청량한 느낌으로 대중에 사랑받았다. 롱런의 포인트는 뜻밖의 부분에서 터졌다. 사나가 부른 '샤샤샤'는 '뿌잉뿌잉'을 잇는 차세대 애교로 통했고, 이후 샤샤샤 열풍이 일었다. 트와이스의 안무 변경도 한 몫 했다. '샤샤샤'가 돋보이는 안무를 통해 대중에 더욱 쉽게 각인시킨 것.
23일 자정 발매된 'TT(티티)'는 트와이스의 나이에 걸맞은 발랄함을 그대로 가져갔다. 'TT(티티)'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잘 나타낸 곡으로 '우아하게', '치어업'의 풋풋함을 다시 한 번 제대로 표현해냈다.
'TT(티티)' 역시 안무에 포인트를 줬다. 손가락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치어업’과 같은 또 한 번의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데뷔 1년 만에 역주행을 건너뛰고 한 번에 차트 올킬을 이뤄낸 트와이스. 이번 앨범 역시 롱런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TT'를 통해 롱런의 아이콘을 또 한 번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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