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에서 보게 될 꿀조합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이언맨, 스타 로드, 로켓 라쿤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의 합류가 결정됐기 때문. 벌써부터 오디오 겹침과 잘난 척 배틀이 예상되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배트맨이나 슈퍼맨 등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과묵했다. 또한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애썼다. 하지만 요즘의 슈퍼히어로 트렌드는 달라졌다.

스스로가 히어로라고 공개 발표하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인간이 아닌 말하는 동물이자 현상금 사냥꾼인 로켓 라쿤(브래들리 쿠퍼),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이지만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등 히어로들의 모습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예전 같으면 히어로가 아닌 악당으로 등장했을 캐릭터들이 이젠 당당히 히어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합류를 알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인공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또한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의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합류가 기대되는 대목은 바로 독보적 캐릭터로 여겨졌던 아이언맨 외에도 자아도취 오만방자 캐릭터가 하나 더 추가됐기 때문이다. 예비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관전 포인트는 바로 아이언맨과 스타로드, 로켓 라쿤, 닥터 스트레인지의 오만방자 수다 배틀이다. 여기에 뻔뻔한 앤트맨과 철없는 스파이더맨까지 가세한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이다. 그럼에도 이를 무척이나 보고 싶은 건, 아마도 그동안 어벤져스에서 홀로 자아도취를 담당했던 아이언맨이 어떻게 이들의 공세에 맞받아칠지 궁금하기 때문이 아닐까.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맨 못잖게 천재적 두뇌를 가진 캐릭터다. 헐크(마크 러팔로) 또한 천재이긴 하나, 토니 스타크와는 의견을 함께 하는 협력자에 가깝다. 물론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둘의 협업은 울트론의 탄생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낳긴 했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두뇌와 말발에서 아이언맨에게 전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합류는 그야말로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합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 확장을 의미하니 좋지 아니한가. 아이언맨이 지구를, 스타로드가 우주를 지킨다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또 다른 차원에서 벌어지는 악의 세력을 막아내는 다른 차원의 히어로다. 차원이 확장된 만큼, 스케일은 커질 것이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제약도 줄어들 것이다. 실제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현실 그리고 현실에 영향을 주지 않는 또 다른 차원이 공존하며,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힘과 시간의 힘을 거스르는 능력까지 등장한다. 또한 이쯤 되면 보다 강력한 빌런이 등장해야 하지 않겠나. 공략 불가능으로만 여겨졌던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에 맞서기 위해선 시공간 조작 능력을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의 합류가 필수라 할 수 있다.

특히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렛에 사용할 6개의 인피니티 젬을 원하고 있는데,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그동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한 4개의 스톤에 이어 5번째로 타임 스톤이 등장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의 눈’이라 불리는 타임스톤으로 시간을 조종하는 힘을 사용한다.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에서 타임스톤이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5일 전야개봉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5일 전야개봉★☆★☆ [마블X닥터스트레인지①]마블 韓인기 NO.1 아이언맨 넘을까 [마블X닥터스트레인지②]컴버배치, 셜록 뛰어넘은 인생 캐릭터 탄생 [마블X닥터스트레인지③]컴버배치의 어벤져스 합류가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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