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한나가 첫날 밤부터 고비를 맞았다.

25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는 결국 자신이 원하던 바를 이루며 황후 자리에 오르고야 마는 연화공주(강한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날밤이 다가왔지만 연화공주의 면포를 벗겨낸 광종(이준기 분)의 표정은 비참하기 이를 데 없었다. 자신이 꿈꾸던 연인이 아니었기에 여인을 품에 안았다고 한들 광종이 행복할 리 없었다.

반면 자신이 꿈꿔오던 남자인데다가 황제가 된 광종을 맞이하는 연화공주의 표정은 상기되어 있었다. 광종은 면포를 벗기고 멍하니 연화공주의 얼굴을 바라보다 이내 발걸음을 돌리며 방을 빠져나오려고 했다.

연화공주는 그의 마음에 있는 해수(이지은 분)을 의식한 듯 앞으로도 짐이 될 것이라는 것을 광종에게 알렸다. 일찍이 해수를 제거하라고 말하는 연화공주의 모습에 광종은 신경질적으로 뒤돌아봤다. 이어 “넌 황후 노릇에만 충실해”라며 “다시는 선을 넘지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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