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소이현이 김윤서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사로잡힌다.
31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87회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아버지 강경익(박철호 분)을 협박하기 위해 변일구(이영범 분)가 벌인 납치 사건의 피해자가 된 채서린(김윤서 분)의 분노가 밝혀졌다.
지유는 자신으로 착각한 변일구측 인물들이 서린을 제압하여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진다.
그녀는 눈물로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한 채 사라진 서린의 뒤를 바라보며 "어떻게 아빠를 협박하려고 그런 짓까지 할 수가 있어 어떻게"라고 믿을 수 없다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깊은 밤 침상에서 일어난 지유는 곤히 잠든 서린의 엄마 박복자(최란 분)을 바라보던 "순복이도 아줌마도 저도 왜 이렇게 된 걸까요"라고 읊조린다. 운명의 장난으로 서로를 향한 복수만 남은 처참한 상황에 마음이 불편해진 것.
한편, 유강우(오민석 분)는 비자금 장부가 뒤바꼈다는 사실을 알고 혼비백산해 방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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