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김영광이 새 아빠와 연하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0월 3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3회에서는 수애(홍나리 역)가 새 아빠라 고집하는 김영광(고난길 역)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애는 아픈 척을 하거나 김영광이 술을 마시게 하며 사기꾼으로 증명될 만한 단서를 잡아내려 했다.

자신보다 연하의 남자가 어머니와 혼인신고를 했단 사실을 믿을 수 없는 수애는 김영광이 꽃뱀일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됐다. 이수혁(권덕봉 역)은 김영광에 대해 “딱 봐도 사기꾼이다. (수애의) 어머니 땅을 보고 접근한거다. 나쁜 사람이 착한 사람인 척 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 것인 줄 아냐”며 절대로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과거 우수한 성적으로 사법고시를 패스했다는 이수혁은 수애에게 윈윈 작전을 제안했다. 김영광이 사기꾼임을 증명해 수애는 어머니의 집을 찾고, 이수혁은 그 땅을 소유하겠다는 것. 이에 수애는 허리가 아픈 척을 하며 김영광에게 있지도 않은 약을 구해달라고 했고, 어머니 기일에 맞춰 전 남자친구 김지훈(조동진 역)을 불러 만취상태로 만들게 했다.

그동안 수애는 김영광의 방을 뒤지며 증거를 수집하기에 이르렀다. 잔뜩 의심을 품은 채 김영광의 방을 뒤졌지만 이렇다할 증거는 찾지 못했고, 지갑 속 행복한 표정의 어머니와 김영광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김영광은 새 아빠와 연하남 사이를 계속 오가며 시청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이수혁의 집 방문에 “자네”라 칭하며 아버지 말투를 쓰는가 하면, 수애의 어린 시절은 아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궁금증을 더했다. 반면, 술에 취하자 제 나이같은 귀여운 면모를 보이며 연하남의 매력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새 아빠와 연하남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수애와 김영광의 로맨스가 그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 4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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