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강동원이 13살에서 어른이 된 소년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11월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13살 소년에서 어른이 된 성민 역에 대해 “성민 캐릭터를 관객들이 공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가 느끼는 감정보다는 관객이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동원은 “시간이 멈춰서 13살에서 어른이 돼서 돌아온 성민이다. 적정선을 잘 찾아야 했다. 그 적정선이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라 생각하는데, 거기에 초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신은수는 “소속사에서 시나리오를 받아서 전달을 해줬다. 처음에 시나리오를 보고 수린의 감정을 많이 생각을 했다. 그랬더니 섬세한 수린의 감정까지도 엄태화 감독님과 연기 선생님과 함께 잘 만들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잉투기'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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