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가수 아이비가 화려했던 과거와 루머로 마음고생을 했던 시절을 속시원히 밝혔다.

13일 오전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아이비 편이 방송됐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아이비는 가창력과 미모, 댄스 실력을 겸비한 여성 솔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실 그는 원래 발라드 가수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박진영을 만나 운명이 바뀌었다.

아이비는 대표곡 '유혹의 소나타'의 포인트 안무 '마귀춤'이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원래 나는 몸치다. 근데 4년 간 연습을 하고 댄스가수로 데뷔했다. 연습하다가 다친 골반이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과거의 신비롭고 도도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다른 가수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했었다"라며 대기실도 따로 쓰고, 차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이유를 밝혔다.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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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아이비는 지난 2007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전 남자친구의 협박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아이비는 "한 달 정도 밖에 나가지 않았다.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 처음이었고, 무서웠다"라며 "내가 잘못된 마음을 먹을 까 봐 친구들이 우리 집에서 출퇴근했었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아이비는 "추측성 글과 유언비어도 많았다. 하지만 거기에 얽힌 분들이 많아서 다 해명할 수가 없었다"라며 자신보다 가족들의 상처가 더 걱정이 됐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어도 일어날 수 있었던 건 가족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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