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개리 없는 '런닝맨'에 개리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결핍여행'을 주제로 방송이 펼쳐진 가운데 출연자들은 '압구정 주민' 유재석 가이드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아 준비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주 하차한 개리가 출연해 출연자들의 미션 성공을 도우며 재미를 더했다.

오프닝에서 출연자들에게는 '결핍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최저시급에 맞춘 미션비와 7%의 배터리가 남아있는 미션폰, 연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차량이 주어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제한시간 6시간 이내에 모든 미션을 완료해야 했다. 먼저 출연자들은 중식당을 찾아 식사를 마쳤다. 반값 찬스를 획득하기 위해 출연자들은 개리에게 전화를 걸어 "촬영하고 싶다"는 말을 이끌어내야 했다. 출연자들은 개리에게 설현이 출연했다며 제시어를 유도했지만 개리가 설현의 역할을 맡은 송지효의 목소리를 단번에 알아차리면서 찬스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재도전 기회를 얻은 멤버들은 노골적인 방법으로 찬스 획득에 성공했다. 곧이어 디저트 카페를 찾은 출연자들은 커피와 케이크를 시식했다. 유재석은 20년 전 궁핍했던 시절 수유리에서 압구정에 위치한 이 디저트 카페를 오갔던 일화를 공개하며 출연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출연자들은 찬스를 획득하기 위해 개리에게 전화를 걸어 스피드 퀴즈를 시작했고, 개리의 활약 속에 반값 찬스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어진 노래방 코스, 스티커 사진 촬영 코스,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코스 등에서도 개리의 활약은 이어졌다. 앞서 개리가 전화 미션을 통해 멤버들의 미션 성공을 도운 것과는 달리 노래방 코스부터 출연자들은 대놓고 개리의 연습실을 찾아가 미션 수행을 펼쳤다. 개리는 멤버들의 급습에 당황하면서도 7년차 런닝맨 멤버답게 다른 출연자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모든 미션을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코스에서 출연자들은 개리와 함께 나누어 가질 커플 아이템으로 커플펜을 구매했다. 출연자들의 계속되는 방문에 개리는 황당해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출연자들은 개리에게 커플펜을 전하며 제한시간 내에 모든 미션을 완료했다. 개리는 자신의 방송 하차 후 만취한 송지효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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