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럭키’가 ‘곡성’을 누르고 2016년 흥행 7위로 올라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제작 용필름)는 지난 17일 전국 371개 스크린에서 725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1만2,45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88만4,098명을 기록했다.

이에 ‘럭키’는 지난 5월12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687만6,447명을 동원한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주연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제작 사이드미러)을 누르고 올해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7위로 올라섰다. 외화를 제외한 한국영화 흥행 순위로는 6위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 카리스마 킬러 형욱(유해진)이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이 목욕탕 키(Key)를 바꿔치기 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 원톱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은 ‘럭키’는 코미디 영화는 흥행이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한달간 박스오피스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올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영화 ‘곡성’ 기록까지 넘어서게 된 ‘럭키’가 700만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올해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는 1위 ‘부산행’(1,156만1,193명), 2위 ‘검사외전’(969만8,629명), 3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867만6,320명), 4위 ‘밀정’(748만7,108명), 5위 ‘터널’(711만8,634명), 6위 ‘인천상륙작전’(704만6,5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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