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백종원 가고 백종원 온다. ‘집밥백선생2’가 떠나는 빈자리를 ‘먹고 자고 먹고’가 채운다.
‘집밥 백선생2’는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선생과 그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제자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냉장고에 흔히 있는 재료로 맛깔 나는 한 상을 차리는 비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집밥 백선생2’은 오늘(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재정비에 들어간다. 다음을 기약하며 시즌3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프로그램 측은 시즌2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몰고 온 요리와 요리 베스트5 명장면 등을 담은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은 만능된장, 만능춘장 등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백선생표 요리비법의 핵심정리편이 되어줄 전망이다.
프로그램을 이끈 백종원은 시즌2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즌1은 ‘입문’이라고 볼 수 있다. 요리에 관심 없던 시청자 분들이 처음으로 주방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됐던 것 같다. 시즌2에서는 요리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 재미를 붙이길 바랐던 게 목적이었다. 방송 덕분에 요리가 재미있어졌다는 시청자들이 많아 뿌듯했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드리고 싶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사실 제일 흔한 재료로 뭔가를 만들었을 때 제대로 된 맛을 내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훨씬 높아진다. 그래서 ‘집밥 백선생2’에서는 제철, 저렴할 것,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이 세가지 원칙을 두고 재료와 레시피를 소개했다”며 “레시피는 ‘공유’라고 생각한다. 함께 나누다 보니, 더 좋은 비법과 아이디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함께 해 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집밥 백선생2’가 떠난 빈자리를 백종원이 이끄는 또 다른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끄라비 편’가 채운다. ‘먹고 자고 먹고’는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쿡방 먹방 그리고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쿠닷편을 선보여 백종원의 마법 같은 요리와 온유, 정채연의 먹방 등을 담아내며 ‘힐링 예능’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오는 29일부터 전파를 타는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 편에는 백종원과 배우 공승연, 위너 이승훈이 함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훈과 공승연은 사이좋은 오누이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여행 내내 백종원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 태국으로 떠난 백종원과 공승연, 이승훈은 ‘툭툭이’를 타고 장을 보고, 현지 식재료에 대해 설명하고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모습을 통해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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