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형’이 들썩이는 예매율로 1위를 넘보고 있다. 과연 ‘형’은 11월 한국영화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까?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후 5시45분 기준으로 영화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은 예매점유율 26.9%, 예매량 4만1,302장으로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3일 전야개봉하는 영화 ‘형’은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이 경기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 형 고두식(조정석)이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 끝에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돼 벌어지는 동거 스토리를 그린다. 여기에 ‘7번방의 선물’ 유영아 작가와 배우 박신혜가 합류했다.

앞서 유지태, 이정현 주연의 영화 ‘스플릿’과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은 개봉일 변경 눈치싸움까지 펼치며 야심차게 11월 박스오피스 흥행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모두 1위에 오르는데는 실패했다.

이 가운데 조정석, 도경수의 코미디 영화 ‘형’이 과연 강동원, 유지태도 해내지 못한 11월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은 시각,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은 예매점유율 32.5%, 예매량 4만9,746장을 기록 중이다. 과연 ‘형’이 ‘신비한 동물사전’의 흥행질주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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