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다큐멘터리 영화 '시소'가 배우 소유진의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으로 제작됐다.
한국농아인협화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배우 소유진의 화면해설로 '시소'(감독 고희영/제작 SM C&C)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을 제작했다.
'시소' 배리어프리버전은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제작지원으로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특히 배우 소유진이 재능기부로 화면해설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소유진은 “'시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면서 마음으로 보는 눈을 선물 받았다.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시소' 배리어프리버전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소'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방송인 이동우와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 임재신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이야기로, 눈을 잃은 사람과 눈을 빼고 온 몸이 마비되어 버린 사람이 서로의 부족함을 보듬어가는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배우 소유진의 화면해설 재능기부로 완성된 다큐멘터리 '시소' 배리어프리버전은 11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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