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진웅의 요절복통 딸 사수기가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6회에는 딸 유빈이가 아역배우 왕우(남다른 분)를 만난다는 사실에 분개하는 김은갑(조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빈이의 SNS에서 아역배우 왕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 김은갑은 빠르게 레이더가 작동했다. 애초에 나이에 비해 당돌한 왕우를 좋지 않게 생각한 김은갑은 발레교습소에서 유빈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수업을 참관하러 발레교습소에 머물다 화장실에 들렀던 김은갑은 이곳에서 모친과 통화하는 왕우의 예의 없는 태도를 발견했다. 이를 두고 나무라는 김은갑의 모습에 왕우는 “아저씨 딸은 안 그런데 유빈이는 엄마 닮아서 정말 다행이네요”라며 유빈이를 만나지 말라는 말에 악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빈이가 쉽게 마음을 접지 않고, 여기에 아내인 윤세나(윤지혜 분)까지 딸의 역성을 들고 나서자 김은갑은 환장할 노릇이었다. 유빈이와 윤세나가 왕우의 영화 촬영장을 찾는다는 말에 김은갑은 뒤를 밟았다가 차준(이광수 분)을 마주치게 됐다. 차준이 왕우 배역의 성인연기자였던 것. 차준 덕분에 빌미도 생겼겠다 김은갑은 영화 촬영 현장을 지켜봤다. 그러나 차준은 왕우에 기가 밀려 재차 NG를 내며 김은갑의 기를 팍팍 죽였다. 쉬는 시간, 자신을 찾아와 재차 유빈이를 만나지 말라는 김은갑의 말에 왕우는 차준의 연기력을 지적하며 “대표님이 저한테 하는 것처럼 충고 좀 하세요”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어 유빈이가 김은갑의 뒷담화를 했다며 속을 발칵 뒤집어 놨다.
가뜩이나 힘이 빠지는 상황에 사무실로 돌아온 김은갑은 강옥자(최명길 분)가 직원들을 데리고 회식을 나간걸 알게 됐다. 가뜩이나 회사 소유권을 두고 강옥자와 신경전을 벌이던 김은갑은 분노를 불태웠다. 조이(엠버 분)에게 도시락이나 사오라며 내보낸 김은갑은 자신의 캐비닛에서 유빈이가 어린 시절 만든 것들을 보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품안에 자식이던 시절이 그리웠기 때문. 그러나 조이가 갑자기 사무실로 뛰어들어와 이 장면을 목격하며 김은갑의 우울은 오래가지 않았다.
하지만 김은갑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CJ팀장이 4개월 정도 제주 로케이션 촬영이 필요한 영화의 아역배우를 구하고 있었던 것. 김은갑은 이에 단번에 훌륭한 아역배우가 있다며 왕우를 끼워 넣었다. 왕우와 유빈이가 헤어졌다는 기쁜 소식에 김은갑은 단번에 집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강옥자는 모처럼 대화를 요청했다. 딸 생각에 마음이 급한 김은갑은 이를 거절했다. 마침 걸려온 이호진(박정민 분)의 전화에 김은갑은 “가족이 최고다”라며 이렇게 힘들게 엔터계에서 일하는 것도 모두 가족때문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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