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손승연이 아이 엄마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가수 손승연은 21일 오후 2시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첫 뮤지컬 도전 소감을 밝혔다.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괴물보컬 손승연은 정선아, 양파와 레이첼 마론 역할로 트리플 캐스팅됐다.

이날 "양파와 같은 이유에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손승연은 "나도 휘트니 휴스턴 때문에 노래를 시작하게 됐고, 가수를 해야겠다 맘 먹었다. 너무 하고 싶은 작품이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아들이 있는 역할인데 내가 24살이다. 아들이 있을 수 없는 나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엄마처럼 보여야 하는데 누나 같아 보일까봐 말이다. 되게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계시고 너무 억지스럽게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보디가드’는 1992년 개봉 당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보디가드 신드롬’을 일으켰다.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으로 만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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