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박명수의 입대, '진짜 사나이3'에선 현실화 될까.
27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2'가 태풍부대 상남자 특집을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대한민국 국군 예하의 부대에서 병영 훈련을 체험하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수북이 쌓인 3년 8개월 간의 추억을 뒤로하고 막을 내리는 '진짜 사나이2'.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제작진은 재정비의 시간을 거친 뒤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워낙 장기간 끌어온 대형 프로젝트이다 보니 유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한 시점인 것.
이쯤에서 한가지 궁금한 사실이 있다. 박명수의 시즌3 합류 여부다. 그간 '진짜 사나이'는 다양한 특집을 선보여왔다. 개그맨 특집과 동반 입대 특집을 비롯해 남녀가 함께 하는 해군 부사관 특집까지 여러 콘셉트를 시도했었다. 그만큼 캐스팅 역시 화려하고 다양했다.
그런데 자타공인 신이 내린 섭외능력의 '진짜 사나이' 측도 모시지 못한 게스트가 있다. 바로 방송인 박명수다. 앞서 '진짜 사나이' 측은 여러 차례 박명수와 접촉 중이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무한도전' 경매에 출연한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박명수를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었다. 하지만 박명수가 이를 피하면서 번번이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진짜 사나이'에서 개그맨 특집이 편성되면서, 박명수가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박명수는 출연하지 않았다.
한차례 기회가 있긴 했다. 지난 7월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지시를 받은 박명수가 '진짜 사나이' 측을 찾아가 구두로 출연 약속을 하게 된 것. 이에 김민종 PD는 출연 계약서에 박명수의 지장을 찍으려고 시도한 바 있다.
'진짜 사나이' 측의 지칠 줄 모르는 박명수를 향한 집념. 이에 대해 박명수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지극정성이다"라며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건 자체가 안된다. 지금 하고 있는 걸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며, 여전히 출연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김민종 PD는 헤럴드POP에 "꾸준히 연락 중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볼 생각이다"라는 농담 섞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휴지기를 가진 뒤 더욱 새롭고 강하게 돌아올 '진짜 사나이', 시즌3에서는 과연 박명수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꿈의 캐스팅(?)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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