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동건이 지승현과 담판을 짓기 위해 교도소로 향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폭격기처럼 밀어붙이는 이동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진은 소극적인 나연실(조윤희 분)에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로 마음 먹었다. 늦은 밤 나연실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면서 평소 냉소적이고 이성적인 모습과 달리 머리위로 큰 하트를 그려보이는 등의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그런가하면 성태평(최원영 분)의 복권 당첨을 부러워하는 나연실에게 “나연실씨도 복권 맞았잖아요, 이동진 복권 당첨 됐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단순히 이동진은 말에 그치지 않았다. 이동진은 나연실과 함께 출근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그녀의 집 앞을 찾았다. 그러나 나연실과 함께 출근하기로 했던 금촌댁(이정은 분)이 들이닥치며 위기가 닥쳐왔다. 금촌댁에게 나연실이 거짓말을 둘러대며 위기를 벗어났지만 아슬아슬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이동진은 금촌댁을 피해 돌아서 출근을 하는 길에도 나연실의 손을 잡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배삼도(차인표 분)는 이동진에게 술이나 마시자고 말했다. 그러나 나연실과 약속이 있었던 이동진은 대학동문 모임이 있다고 둘러대며 이를 빠져나왔다. 나연실 역시 금촌댁이 저녁을 같이 먹자는 말에 강태양(현우 분)과 약속이 있다고 거짓말을 쳤다. 사람들 눈을 피해 양복점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서 나연실을 만난 이동진은 그녀의 손이 시려울까 입으로 호호 불어주며 각별하게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사귀기로 한 지 1일 째 되는 날을 기념해 이동진은 와인을 곁들인 이탈리아식 디너에 영화를 보자며 나연실네 집으로 향했다. 본인이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는 것. 엉성한 요리 실력으로 차려낸 저녁식사를 맛은 좀 떨어졌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졌다. 다음 코스로 이동진이 준비한 데이트는 옥탑 영화관이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담요를 무릎에 덮고 영화를 감상하면서도 이동진은 달달한 멘트를 쏟아냈다.
성공적인 첫 데이트를 마무리한 이동진은 어땠는지를 물었다. 나연실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서던 이동진은 뜻하지 않게 홍기표(지승현 분)의 동생들을 만나게 됐다. 계속해서 나연실의 주위를 맴도는 홍기표와 그 일당에 이동진은 결국 직접 교도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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