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오지호와 이지훈 사이에 얽힌 악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모휘철(오지호 분)과 차지수(이지훈 분)의 악연이 밝혀졌다. 모휘철은 자신을 따라다니며 협박하는 차지수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모휘철은 모교에서 차지수를 만났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까지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패싸움에서 차지수가 모든 일을 뒤집어 쓰게 되면서 관계가 틀어지게 됐다. 당시 야구를 하던 차지수는 프로 지명을 앞두고 이런 일이 생겨 프로 지명도 받지 못하고 퇴학을 당하게 됐고, 모휘철은 죄를 혼자서 뒤집어 쓴 차지수를 모른 척하고 잠적해 그 때부터 두 사람의 악연은 시작됐다.
모교에서 모휘철을 만난 차지수는 "졸업하고 와 본 적 있냐"고 물었고, 모휘철은 "졸업도 못 한 주제에"라고 답했다. 차지수는 "네 덕분에 졸업을 못했다"라고 빈정거렸고, 모휘철은 "네가 징계받고 퇴학 당한 것이 내 탓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차지수는 "너는 변한 게 하나도 없다. 변명이나 하고 도망이나 치고, 나중에는 뭘 제일 못했는지도 잃어버린다.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모휘철은 차지수에게 "감당 안 되는 빚은 있어도 죽지도 못할 정도로 큰 죄를 진 적은 없다. 너한테 진 빚은 내 장기를 팔아서라도 갚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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