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조정석과 도경수의 브로 케미는 역시나 옳았다. 영화 '형'이 공식 개봉 첫날 외화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사전'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은 공식 개봉일인 24일, 오프닝 스코어 13만7,02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3만3,406명으로 집계됐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형'은 한동안 극장가를 휩쓸고 있던 '신비한 동물 사전'의 흥행 질주를 막고 공식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형'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이어진 '닥터 스트레인지', '신비한 동물사전'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독주를 저지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탈환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럭키'의 흥행세를 이어 받아 오랜만에 극장가를 연이어 찾은 코미디 영화의 기분 좋은 부활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2위 '신비한 동물사전'은 11만8,64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49만7,386명을 기록했다. 3위 '닥터 스트레인지'는 1만6,61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27만6,279명으로 집계됐다.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은 1만25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만5,019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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