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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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김종민의, 김종민에 의한, 김종민을 위한 여행이 펼쳐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김종민 특집으로 그려졌다. 우선 지난주 예고한 대로 멘사 테스트를 본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종민이 머리가 좋다. 결과가 궁금하긴 하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제작진은 멤버 모두 멘사 테스트를 볼 것을 권유했고 멘사 회원 입회 하에 테스트가 진행됐다. 일주일 후, 결과가 발표됐다. 제작진은 "멘사 테스트에 통과한 사람이 있을 것 같냐"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당연히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일말의 기대를 보였다.

결국 테스트에 합격한 멤버들은 없었지만 김준호와 차태현은 김종민보다 높은 결과를, 데프콘과 윤시윤은 김종민보다 낮은 결과를 기록해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1박2일' 멤버들 결과는 차태현이 IQ 118로 1등을 차지했고 이어 김준호가 2등을 차지했다. 나머지 세 멤버의 점수는 공교롭게도 동점을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경남 남해 여행기가 그려졌다. 제작진은 "김종민을 위한 여행이다. 김종민의, 김종민을 위한, 김종민에 의한 여행이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김종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오프닝 전에 미리 모였고 김종민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역사 천재 김종민을 속이기 위해 먼저 문제를 유출했고 멤버들은 정답 외우기에 나섰지만 "이걸 어떻게 빨리 외우냐"라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문제와 정답 외우기에 바쁜 멤버들을 향해 김준호는 "아직도 못 외웠냐"라며 허세를 부렸고 데프콘은 "어디 적어놨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무슨 소리야?"라고 발뺌했지만 이내 곧 "너는 나를 너무 잘 안다"라며 정답을 적어놓은 배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펼쳐진 점심 복불복을 가장한 김종민 몰래카메라. 멤버들은 연기를 하며 문제를 맞춰나갔고 김종민은 결국 끝까지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종민 씨, 미션 실패입니다"라고 전했고 이 말이 의아한 차태현은 "종민이한테도 따로 미션이 있었구나?"라며 눈치챘다.

사실 김종민에게도 미션은 있었다. 멤버들이 문제를 먼저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고 역으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마지막 4번문제를 무조건 맞춰야 했던 김종민. 하지만 김준호에게 순서를 빼앗긴 김종민은 결국 미션에 실패했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서로 답답해 하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남해 여행이 이어졌다. 몰래카메라를 잊은채 멤버들은 경치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이런 날씨에 남쪽으로 여행오시면 참 좋을 것 같다"라며 추천했다. 힘들게 등산 후 경치좋은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된 멤버들. 푸짐한 산장 음식으로 한상 차려져 멤버들은 감탄했고 차태현은 "미션에 실패해서 못 먹었으면 진짜 짜증났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미션에 실패한 김종민에게 음식은 그림의 떡. 더욱이 라면이 등장하자 김종민은 "나 진짜 못 먹는 것이냐. 한 입만 줘라"라고 애절하게 부탁했지만 멤버들은 외면했다. 하지만 이내 곧 차태현은 "종민이 특집인데 너무 못 먹는 것 같다"라며 쌈을 싸서 제작진의 눈치를 보며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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