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요원과 진구가 적이 됐다.

28일 방송된 MBC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3회에서는 이세진(유이 분)을 하드트레이닝 시키는 서이경(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진은 재계 인사 리스트만 외우는 것에 불만을 품고 김작가(심이영 분)에게 일다운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작가는 서이경도 이 리스트를 2주 만에 외웠다면서 리스트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서이경은 탁(정해인 분)에게 업무를 지시하면서 이세진을 데리고 가라고 했다. 탁은 서이경에게 절대 지시하지 않은 것은 하지 말라면서 경고했다. 하지만 이세진은 호기심 때문에 탁이 배달하고 있던 가방의 정체를 확인했다. 가방 속에는 거액의 돈이 들어 있었다. 서이경은 탁에게 이게 대체 얼마냐면서 “대체 대표님 무슨 사업 하시는 거냐”면서 충격에 빠졌다.

서이경은 현금 트럭을 통해 손의성(전국환 분)이 곳곳에 진 악성채무를 정리했다. 여전히 자신을 경계하는 손의성에게 서이경은 “우리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면서 협회 재무이사 자리를 달라고 했다. 서이경은 “협회 수뇌부가 비밀리에 처리하는 업무도 알고 있다. 무척 중요하고 힘 있는 어떤 분의 심부름을 하지? 나 같은 심부름꾼이 필요할거야”라고 했다. 손기태(박선우 분)는 서이경의 현금 트럭을 뺏으려고 했고 홀로 있던 이세진은 트럭을 몰고 경찰서로 직행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세진의 묘수에도 서이경은 그를 해고했다. 이세진은 “내가 대표님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란 생각을 했다. 대표님이라면 절대 이 돈 뺏기지 않았을 것이다”라면서 소신대로 말했다.

당찬 이세진에게 서이경은 다시 손을 내밀었다. 이세진은 서이경의 밑에 정식으로 들어가게 됐고 본격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세진은 자신이 준 계약금으로 가장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라고 했다.

하지만 이세진은 서이경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서이경은 강남 숍에서 쇼핑하는 여자들을 보면서 “네 욕심이 진짜라면 돈을 무서워하지 마. 네가 가진 무기를 무서워하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했다.

이세진은 명품숍에 갔다가 손마리(이호정 분)에게 계약금을 주면서 ‘가장 쓸데없는 곳에 돈 쓰기’ 미션을 완수했다. 이에 서이경은 “쓴 만큼 다시 채워놔. 훔치든 빌리든 누구한테 뺏든 방법은 상관없어. 일주일이면 충분할거야”라면서 또다른 미션을 줬다. 서이경은 “돈을 만지려면 돈 있는 사람 곁에 가라”라면서 상류층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세진을 데리고 갔다. 이세진은 박건우(진구 분)를 타깃으로 정했다. 한편 서이경은 자신의 사업 때문에 박건우를 회사에서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 서이경은 “인연이 아니라 악연이다. 인연은 끊고 걸림돌은 파낼거다”라면서 박건우와의 대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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