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왕빛나의 협박을 받은 명세빈이 김승수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의사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듣는 이하진(명세빈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하진의 임신 소식에 백민희(왕빛나 분)는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하진을 협박했다. 백민희의 협박에 못 이긴 이하진은 자신을 위해 유산 상속까지 포기한 차도윤(김승수 분)과의 이별을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진은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차도윤의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 선언한 백민희는 이하진의 임신 소식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진은 초음파 사진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자신의 임신을 기뻐했고, 이하진의 동생은 언니가 떨어뜨린 초음파 사진을 보고 언니의 임신 사실을 차도윤에게 알렸다. 이하진의 임신 소식을 전해들은 차도윤은 누구보다도 기뻐했다. 그는 초음파 사진을 보며 이하진과 함께 할 것을 결심했고, 아버지의 유산 상속을 모두 포기하기로 하고 아버지를 찾아갔다. 차도윤은 아버지 차덕배(정한용 분)에게 상속 포기 각서를 전달했다. 차도윤은 "회사는 제 손으로 경영하고 싶지만 아버지의 도움이 아닌 제 힘으로 하고 싶다. 어머니와 하진이를 절대 버릴 수 없다. 제가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면 어머니도 아버지에게 더 이상 휘둘리지 않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차덕배는 아들의 결정을 비난했지만 이미 마음을 결정한 차도윤은 아버지를 뒤로한 채 회사를 나왔다.

백민희는 이하진을 만나 명하재단과 LK식품의 계약서를 전했다. 백민희는 "차덕배는 아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고 자신은 발뺌할 사람이다. 아는 인맥들을 총 동원해서 차도윤의 형량을 최대로 높이겠다"라고 말하며 이하진에게 차도윤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를 단념시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민희의 협박을 받은 이하진은 차도윤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놀란 차도윤은 이하진을 만나 임신 사실을 언급하며 이하진을 설득했다. 이에 이하진은 "아이는 낳지 않겠다. 이제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날까 싶었는데, 아버지의 상속을 포기한다니 참 바보같다. 우리는 끝이다"라며 마음에 없는 말을 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