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수경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이시언과 기안84는 특별한 사람을 찾아갔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 기안84, 이수경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시언은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고향인 부산을 방문했다. 아버지의 일터를 찾은 이시언은 “진짜 오랜만이다”고 감회에 젖었으나, 아버지는 아들이 자랑스러운 듯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아들 자랑을 늘어놨다. 이에 사진 요청, 사인 요청까지 계속됐고, 심지어 이시언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나가 인사시키며 동네방네 자식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둘만 남겨졌을 때는 무뚝뚝한 부자지간을 보여줬다.
이시언은 아버지와 함께 자신이 학창시절을 보냈던 외갓집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김치를 담갔다. 이시언 어머니는 아들에게 지저분한 집을 지적했고, 이시언과 드라마 ‘W’를 함께 한 이종석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장을 마친 이시언 가족은 김장날 빠질 수 없는 수육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짧았던 만남을 마무리했다.
기안84는 절친한 웹툰작가 이말년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이말년이 결혼하기 전 함께 살았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고, 이말년의 딸 소영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유치원에서 돌아온 소영을 마중 나갔고, 솜사탕도 나눠 먹고 함께 놀이를 즐기며 소영과 시간을 보냈다. 기안84는 5살 아이와 놀아주는 데 서툴렀고, 이말년은 “30초마다 관심사가 바뀐다. 이 호흡을 쫓아가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와 놀아주다가 체력 저하로 드러누운 기안84. 잠시 쉬고 난 후 기안84는 소영에게 그림을 그려 선물했다. 이를 본 이말년은 “여전히 기분 나쁘게 잘 그린다”고 평했고, 소영도 퍽 마음에 들어 했다.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의 주인공은 ‘전현무의 친구’ 배우 이수경이었다. 이수경은 전현무와 같은 동네에 살며 친분을 쌓았다. 이수경은 “제가 아는 사람 중 손에 꼽을 정도로 TV를 많이 보는 사람이다”라는 전현무 말처럼 TV를 보다가 거실에서 잠든 모습이었다. 또한, 일어나자마자 TV를 틀었고, 휴대폰으로 코미디 프로그램 영상을 보며 자지러지게 웃었다.
이어 이수경은 대사를 외우다가 온라인 쇼핑을 동시에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수경은 대본을 보던 중 집중이 안 되자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책을 펼쳤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본 전현무가 효과가 있느냐고 묻자 “제가 십년 째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십년 때 저거 하고 있는 거면 효과 없는 거 아니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이수경은 앞머리만 감고 노래 레슨에 가고, 연예인들이 흔히 이용하는 마스크나 모자도 없이 시장 거리를 활보하고, 단골집 사장내외에게 친근하게 언니, 형부라고 부르는 등 털털하고 애교 많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