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샤넌과 박진영의 조금은 특별한 우정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참가자들이 조를 이뤄 순위를 매기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백선녀, 샤넌, 문형서, 이성은, 김민서로 구성된 첫 번째 조에는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었다. 첫 번째 조의 참가자들은 경계되는 사람을 꼽아보라는 말에 일제히 샤넌을 지목했다. 반면 샤넌은 막내 이성은을 지목했다. 노래를 부르면 달라지는 태도와 자신감 있는 이성은의 태도가 샤넌을 긴장시켰다. 마찬가지로 샤넌을 경쟁자로 꼽은 이성은은 “제일 잘한다는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이때까지 샤넌이 가수라는 걸 몰랐던 이성은은 제작진이 전달해준 소식에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
서로가 경쟁자이기는 했지만 분위기만큼은 훈훈했다. 각각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이 조의 이름은 ‘다르조’였다. 가장 처음 무대에 오른 샤넌에 박진영은 조언을 잊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샤넌이 JYP에서 밀착오디션을 진행한 것도 크게 한몫을 했다. 박진영은 밀착오디션 당시 샤넌에게 채찍과 당근이 정확한 트레이닝을 했다. 지적하는 부분을 금방 고쳐내는 샤넌의 모습에 박진영은 또 다른 과제를 계속해서 얹어줬다. 그렇게 샤넌은 박진영에게 30분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 박진영은 샤넌이 “내가 본 사람 중에 호흡을 가장 완벽하게 해”라며 한 편으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샤넌은 박진영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서도 자신의 강점이라고 생각한 고음이 문제가 된다는 점에 혼란에 빠진 모습이었다.
무대에 오른 샤넌을 바라보는 박진영 역시 덩달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샤넌은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선곡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댄스 무대까지 준비해왔다. 샤넌은 이날 유희열로부터 댄스와 노래 모두 좋은 심사평을 받았다. 양현석은 마이클 잭슨의 명곡을 부른 점이 명곡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지난번에 지적한) 느낀 한건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채점방식이었다면 오늘 99점을 줬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단 일주일 만에 나쁜 습관을 고쳐와야 했던 샤넌에게 “(나쁜 습관을)단 한 번도 안 했다”고 칭찬했다. 힘들지 않았냐는 유희열의 말에 샤넌은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라서”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훌륭하게 미션을 소화한 샤넌에게 다시 한 번 조언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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