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김희원이 몰락했다.
3일 방송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최종회에서는 최윤기(김희원 분)가 은아라(예지원 분)와 이혼 후 몰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기는 은아라와 헤어진 후, 모든 걸 뺏기고 낡은 사무실에서 근근히 변호사 생활을 했다. 임대료를 내라는 건물주의 닦달에도 최윤기는 수임료 받으면 꼭 내겠다면서 사정했다. 건물주는 사무실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무시했다.
최윤기에 대한 소문은 동네에도 이미 파다했다. 동네 사람들은 최윤기를 의뢰인과 바람을 펴서 아내에게 버려진 쓰레기 변호사라면서 수근거렸다.
최윤기는 백보람과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림을 차렸다. 백보람의 의부증은 심각했다. 백보람은 최윤기를 끊임없이 의심했고 자신의 처지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해 모든 것을 최윤기 탓으로 돌렸다. 최윤기도 오키나와만 안 갔어도 이런 일은 없었다면서 백보람 탓으로 돌렸고 백보람은 “너만 아니었어도 사모님 소리 듣고 살았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최윤기는 임대료를 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밤에 대리기사 일을 했다. 힘들게 일을 마치고 돌아오자 백보람은 최윤기와 함께 살던 방 보증금을 빼서 도망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