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걸그룹으로 데뷔해 데뷔 10여년 만에 믿고 보는 배우로 변신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역 서현진 얘기다.

서현진은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현진은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당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 했던 밀크는 1집 활동을 끝으로 해체했다. 이후 2006년 ‘황진이’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고, ‘신들의 만찬’(2012), ‘제왕의 딸 수백향’(2013)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었던 서현진은 배우로 자리 굳히기에 성공했다. 꾸준히 제 몫을 해내고,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서현진은 걸그룹 출신 배우의 올바른 성장기를 펼쳐내고 있다. 서현진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제 시작이다. 케이블을 평정한 배우 서현진이 공중파 접수에 나선다. ‘먹방녀’, ‘직진녀’에 이어 이번에는 의사다. 그녀는 ‘의드퀸’(의학드라마 퀸)이 될 수 있을까.

서현진은 2015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 출연하며 ‘로코퀸’ 가능성을 입증했다. 당시 대체불가 먹방(먹는 방송)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서는 ‘로코퀸’ 자리를 굳혔다. 드라마 속 서현진은 역대급 ‘망가짐’을 선사했다. 빨개진 얼굴을 내세운 술주정 연기는 시작에 불과했다.

음료를 마시다 얼굴로 뿜었고, 쌍코피를 터뜨리는가 하면 막춤을 추며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상대역인 에릭과도 ‘단짠’(달콤하면서 슬픈)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여심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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