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라라랜드’ ‘판도라’ 예매율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영화 ‘라라랜드’(배급 판씨네마)는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점유율 23.8%, 예매량 2만6,050장을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제작 CAC엔터테인먼트)가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판도라’는 예매점유율 20.5%, 예매량 2만2,448장을 기록하고 있다.
‘판도라’는 150억 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로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 재난 사고를 다룬다. 제작 과정부터 개봉까지 외압 논란이 끊이질 않은 가운데, 이를 이겨내고 시국에 걸맞은 이야기로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라라랜드’ 기세가 만만찮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직접 배급하는 작품과 달리, 수입사가 들여온 외화로는 올해 최초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과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의 완벽한 음악 영화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당분한 ‘라라랜드’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동원 주연 영화 ‘가려진 시간’은 외화인 ‘신비한 동물사전’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영화 ‘형’과 ‘미씽’이 이 기세를 잠재우고 선전하고 있는 지금, ‘라라랜드’와 ‘판도라’의 피할 수 없는 흥행 전쟁은 오는 7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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