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실사화 영화 '은혼'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6일 영화 '은혼(銀魂)'의 공식 SNS는 '요로즈야(해결사 혹은 심부름센터) 3인방' 사카타 긴토키, 시무라 신파치, 카쿠라의 실사화 된 이미지를 게재했다.
배우 오구리 슌이 연기하는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는 설렁설렁 코딱지나 파면서 무심한 듯 세월을 보내는 듯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강인하고 의리있는 캐릭터다. 2개월에 걸쳐 액션 훈련을 받은 오구리 슌은 완벽한 긴토키를 연기하기 위해 강인한 신체를 만들고, 실제로 은발로 염색을 했다고. 그 위에 은색 가발을 얹어 긴토키의 상징적인 구불구불한 파마머리를 연출, 긴상의 트레이드 마크인 목검을 손에 쥔 오구리 슌의 강인한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떠오르는 청춘 스타 스다 마사키가 연기하는 시무라 신파치는 안경보다도 존재감이 약한 평범을 넘어 공기같은 캐릭터다. 실제로 신파치를 연기하는 배우 스다 마사키는 얼마 전 '2016년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하는 등 패셔니스타로서 두각을 드러냈지만, 완벽히 신파치로 분하기 위해 그 이미지를 평범함으로 포장, '너무나 수수한 안경 캐릭터'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이며 캐릭터와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아이돌'이라는 평을 받으며 '천년돌'이란 별명을 가진 하시모토 칸나가 연기하는 카구라는 식욕이 왕성한 당돌한 캐릭터다. 마른 체형이지만 칸나 또한 굉장한 먹성을 발휘, 카구라와 비슷한 면을 보여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독설가지만, 자신이 촬영해야 하는 분량에 대해 연구하며 자신의 헤어 컬러를 카구라와 같은 오렌지 색으로 염색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게다가 칸나의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푸른 눈동자와 중국 의상은 카구라의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영화 '은혼'에는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하시모토 칸나 외에도 도모토 츠요시(Kinki Kids), 나가사와 마사미, 오카다 마사키, 므로 쯔요시, 야기라 유야, 요시자와 료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무라이의 나라에 20년 전 갑자기 우주에서 내려운 천인의 개항과 폐도령에 의해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실사화 영화 '은혼(銀魂)'은 지난 9월 5일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2017년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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