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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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허영지가 오랜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선다. 신인 혼성 그룹 K.A.R.D의 데뷔에 지원사격 나서는 것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8일 0시 K.A.R.D 프로젝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K.A.R.D 프로젝트의 히든 멤버가 허영지임을 공개했다.

‘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그룹을 지향한다. DSP미디어에서 선보이는 첫 혼성 그룹으로, BM(비엡), J.seph(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등 멤버들 면면이 사전에 공개되며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 갔다. 여기에 카라 출신 허영지가 히든 멤버로 합류하며 한층 기대를 높였다.

K.A.R.D의 데뷔 앨범은 12월 13일 0시 공개된다. 허영지가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지난해 5월 발표했던 ‘큐피드(Cupid)’ 이후 1년 7개월여 만.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미니 6집, 7집 활동 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다른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지난 1월 만료되며 팀이 해체 수순을 밟았다.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가수 데뷔라는 꿈을 이뤘으나, 무대에 선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이후 허영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웹드라마 ‘연금술사’, tvN 드라마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으로 대중과 만났다. 특히 ‘또 오해영’ 출연 당시에는 작품의 높은 인기와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잘 살린 연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가수의 꿈을 안고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만큼, 무대에 대한 갈증도 있었을 터. 팬들 역시 허영지의 무대를 짧은 기간밖에 지켜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이에 허영지가 K.A.R.D를 지원사격 한다고 하자, 팬들은 오랜만에 보게 될 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허영지가 정식 멤버로 합류하는 것은 아니다. 허영지는 3단계로 진행되는 K.A.R.D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앨범인 ‘Oh NaNa(오 나나)’에서만 활동할 예정.

하지만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며 카라라는 그룹의 멤버로 합류했던 허영지는 후배들을 이끌며 다시 한 번 가수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DSP미디어 측은 “히든카드는 예측하지 못한 비장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의미와 함께 가수, 댄서, DJ 등 음악적 색깔이나 성향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히든 멤버를 선정하겠다는 의미도 있다”고 밝힌 바, 허영지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후배들을 든든히 지원할 예정이다. 허영지가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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