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민호가 통금을 걸었다.
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유정훈(조정석 분)을 의식해 통금시간을 거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준재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길에 외출하려는 심청이(전지현 분)를 발견하게 됐다. 어딜 가냐고 그녀를 붙잡는가 싶던 허준재는 갑자기 관심없다는 듯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남두(이희준 분)와 태오(신원호 분)에게 오늘부터 통금이 있다고 통보했다.
밤 여덟시 까지 들어오라는 말에 조남두가 반발하자 허준재는 “누가 가지말래? 가~”라며 괜히 심청이를 내모는 척 했다. 그러면서도 괜시리 “난 몰라 청이 얘가 누구 만나러 가는지”라며 ‘그 남자’라고 하려던 말을 애써 참아냈다.
이어 “여덟시까지는 돌아오라 이거야”라며 심청이가 진짜 나갈지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덟시까지는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머쓱해진 심청이는 “아니야, 안 나갈래. 내일 나갈래”라고 말했다. 한편 유정훈을 의식해 공무원 관련 서적을 파던 것이 들통난 허준재는 민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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