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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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방탄소년단의 기록 경신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 활동을 마친 후에도 신기록 수립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10일 정규 2집 ‘윙스(WINGS)’를 발매했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화양연화’ 시리즈로 ‘대세돌’ 타이틀을 얻은 방탄소년단은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 속에 새 앨범을 선보였고, 국내외 온·오프차트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자신들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방탄소년단이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발표한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런(Run)’ ‘불타오르네’ 모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때문에 정규 2집 발매 당시에도 이들의 차트 성적에 관심이 쏠렸던 터. 방탄소년단은 이 같은 관심과 인기를 증명하듯 ‘윙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으로 차트 ‘줄 세우기’를 이뤘고, 타이틀곡 ‘피 땀 눈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윙스’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 50만 장을 기록해 감탄을 자아내더니, 가온차트 집계 결과 2016년 누적 판매량 71만4614장을 기록해 가온차트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4주간의 공식 활동 기간 동안 음악방송에서는 6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인기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정규 2집 음원공개 후 전 세계 97개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애플뮤직 차트에서 전곡 ‘줄 세우기’를 달성했다. 특히 케이팝 가수 최초의 기록들을 남겨 국내외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탄소년단 컴백 당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빌보드 진입 여부였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5년 11월 발표한 ‘화양연화 pt.2’(171위)로 빌보드 메인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다. 이후 지난 5월 발표한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107위를 기록해 빌보드 200에 2연속 진입하는 데 성공했던 터. 여기에, 이번 정규 2집으로 빌보드 200에 다시 한 번 랭크되며 한국 가수 최초로 3회 진입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진입 순위 역시 26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2주 연속 차트 유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진입(62위) 등 다양한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들을 달성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가 12월 8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6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월드 앨범 아티스트’ 차트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가수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고, 빌보드 연간 차트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가 공개 23일 만에 조회수 4천만 뷰를 돌파하며 케이팝 그룹 중 최단 기록을 달성했고, 10월 한 달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케이팝 뮤직비디오 1위(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기준)를 차지하는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 선정 ‘올 가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팝송20곡(20 Awesome Pop Songs You Need For Your Fall Playlist)’에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스’가 랭크됐으며, 미국 음악 전문 매체 퓨즈 티비(FUSE TV)가 ‘윙스’ 앨범을 ‘2016년 베스트 앨범 20선’ 중 하나로 선정해 이들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 기록 경신은 곧바로 수상으로 이어져 방탄소년단은 ‘2016 멜론 뮤직 어워드(MMA)’와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데뷔 4년차에 이룬 값진 성과다. 무엇보다 이들의 기록 경신이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 가장 놀랍다. 과연 방탄소년단이 세울 신기록은 또 무엇일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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