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더 킹’ 조인성은 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을까.
조인성은 15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 제작보고회에서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군제대 후 의도적으로 그렇게 선택한 건 아니다. 영화나 드라마나 좋은 작품이면 출연하겠다는 목표로 임하다 보니, 연달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인성은 “그러던 중 ‘더 킹’ 시나리오가 들어왔다. 이번에는 영화를 해야지 하는 게 아니라 재밌어서 꼭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러다 보니 영화로는 늦게 인사 드리게 됐다. 무엇보다 오랜 만에 만나 뵙는 건데, 거기에 걸맞게 많이 나온다. 기다렸던 분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조인성은 “시대를 관통하는 캐릭터라 재밌었다. 나도 1981년생이라 88올림픽 때 기억들이 났고, 과거로 돌아가서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태수란 인물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의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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