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그룹 엑소가 12월, 따뜻한 발라드 음악으로 돌아왔다.
엑소가 19일 자정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를 발매했다.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차트에 전곡 줄 세우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기준 지니와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7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엑소의 타이틀곡 'For life'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난 너 아니면 안 될 이유" 등 평생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로맨틱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수호, 찬열, 카이의 애절한 연기가 눈길을 끈다.
'For life'가 잔잔하고 따뜻한 겨울 발라드곡이라면, 수록곡 'Falling For You'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담은 발랄한 노래다. 또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사에 담은 'What I Want For Christmas'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Twenty Four', 업템포 팝 R&B 장르의 'Winter Heat'까지 겨울 향기가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풍성한 겨울 앨범을 선물했다. 엑소는 데뷔 연도인 2013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스페셜 앨범을 발표해왔다. '12월의 기적'(2013)을 시작으로 'December, 2014'(2014), 'Sing For You'(2015)까지 엑소의 색깔이 뚜렷한 엑소 표 겨울 발라드를 선보였고, 매번 차트를 올킬 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규 앨범이 강렬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댄스곡이라면, 스페셜 앨범은 멤버들의 다양한 음색과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었다.
올해 정식 앨범만 4장을 발매한 엑소는 트리플 밀리언 셀러, 최초 4년 연속 대상 신기록을 세웠고, 첫 유닛 첸백시도 선보였다. '무한도전' 유재석과 콜라보 한 'Dancing King'도 차트를 석권하며 큰 화제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For life'로 2016년 마지막까지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제는 믿고 듣는 엑소의 노래가 아닐까. 팬들에게 또 다시 12월의 기적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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