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1세대 아이돌들의 컴백과 재결합 소식으로 떠들썩했던 2016년 가요계. 1세대 아이돌들의 반가운 귀환은 해가 바뀌어도 계속될 전망이다. 2017년 가요계는 1세대 아이돌의 신곡을 들으며 시작한다.
14년 만의 재결합 소식으로 팬들을 기쁘게 한 S.E.S.가 새해 가요계의 문을 연다. S.E.S.는 과거 세 멤버가 함께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재결합을 추진했다. 그 시작을 알린 것이 지난달 28일 SM스테이션을 통해 발매한 ‘러브(Love)’의 2016년 버전 ‘러브 [스토리](Love [story])’. 이뿐 아니라 12월 30~31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랜만에 S.E.S.의 이름으로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난다.
재결합을 포함한 S.E.S.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의 정점은 1월 2일 정오 공개되는 스페셜 앨범으로 찍는다. S.E.S.가 14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2017년 시작과 동시에 공개하는 앨범으로 의미가 깊다. 데뷔곡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부터 ‘꿈을 모아서’, ‘너를 사랑해’,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달리기’,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던 S.E.S.다. 과연 그녀들이 새롭게 팬들에게 들려줄 곡은 어떨지 팬들의 기대가 커져만 간다. 스페셜 앨범 전곡 공개에 앞서 1월 1일 0시 수록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한다.
‘최장수 아이돌’로 오는 2017년 데뷔 19주년을 맞는 신화도 신곡을 발표하며 새해를 맞이한다. 신화는 12월 17~1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2016 신화 라이브-언체인징(2016 SHINHWA LIVE-UNCHANGING)’에서 “내년 1월 1일 밤 12시, 1월 2일 0시 정규 13집 앨범을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록곡 ‘아는 사이’를 선공개하고, 지난달 29일 13집 파트1 ‘언체인징 파트1-오렌지(UNCHANGING PART1-ORANGE)’를 발표하며 컴백 프로젝트를 가동한 신화. 파트1에는 타이틀곡 ‘오렌지(orange)’를 포함해 계절감이 녹아 있는 서정적인 곡과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 5곡을 수록했다면, 본앨범 활동을 통해서는 기존에 신화가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1월 2일 0시 공개될 정규 13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터치(Touch)’. 제목부터 사전 공개된 콘셉트 포토까지 모두 신화만의 아우라와 섹시함을 느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신화가 발표한 정규 앨범 12장 중 댄스 장르 타이틀곡은 총 11곡. 이번에도 20년차 아이돌의 농익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저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특히 신화도 2015년 2월 발매한 정규 12집 ‘위(WE)’ 이후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인 만큼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터. 신화 팬들은 신화와 함께 하는 2017년의 시작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신화와 S.E.S는 오랜만에 지상파 연말 무대 출격 소식을 전해 팬들을 환호케 하고 있다. 신화는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 참석하며, S.E.S.는 ‘가요대제전’에서 15년 만에 연말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새해 벽두부터 바쁜 1세대 아이돌들의 ‘열일’에 팬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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