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홍진경이 이민호에게 연애 훈수를 뒀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다급하게 심청이(전지현 분)를 찾는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연애에 대한 훈수를 두는 강남 거지(홍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청이를 본 적 있냐고 물어오는 허준재에 강남 거지는 뜬금없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소설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아랑곳 않고 오직 심청이만 찾는 허준재의 모습에 강남 거지는 “난 로미오와 줄리엣 난 울었잖아, 셰익스피어가 괜히 거장이 아니더라”고 말했다.
강남 거지는 허준재에게 잠시 앉아보라며 세상에 있는 많은 러브스토리들의 자투리를 다 지우면 딱 한 문장이 남는다고 말했다. 크게 관심 없어 보이는 허준재의 모습에 강남 거지는 “있을 때 잘해”라고 ‘한 문장’에 대해 말했다.
허준재는 “있을 때 잘하면 안 떠난다니까, 만고의 진리야”라는 강남 거지의 말에도 “청이 보면 나한테 꼭 연락 달라고 전해줘요”라고 제 할 말을 이어갔다. 강남 거지는 멀어지는 허준재를 바라보며 “월수금은 내가 이 자리에 있다고”라고 알려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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