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양남자쇼’에 아이돌들이 총출동했다.

지난주에 이어 B1A4 편이 방송됐다. 양세형은 “팬들이 연애에 관심이 많아질 나이가 되면 ‘상남자돌’을 찾기도 한다. 멤버들의 연애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진영은 “나는 퍼주는 스타일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30만 원 정도의 목걸이를 선물한 적도 있다”고 연애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B1A4의 여심 저격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오마이걸의 지호가 출연했다. 지호는 “너무 년차가 높으신 선배님들이라서 아직 같이 있는 게 어색하다”며 이어 가장 어색한 멤버로 바로를 꼽았다. 테스트가 시작됐고, 신우가 첫 타자로 나섰다. 신우는 한 마디 말 없이 지호의 심박수를 대폭 상승시켰다. 진영은 드라마 느낌으로 다가갔다.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윤성 도령을 소환했지만 심박수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 웃음이 터졌다. 산들은 공포 이야기로 심박수를 올리려 했지만 실패했다. 바로는 학교 선배 콘셉트로 공락했다. 바로는 지호의 심박수를 올리기 위해 모노드라마를 찍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공찬은 달콤한 대사와 정공법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B1A4에 이어 걸그룹 에이핑크와 우주소녀가 등장했다. 에이핑크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바로 에릭남이 준비한 ‘친구야, 소원을 들어줘’의 일환이었던 것. 초롱은 같은 아이돌인 비투비의 창섭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종일관 침착한 태도로 돈을 빌려달라고 한 초롱에게 창섭은 “지금 계좌번호 보내”라고 말해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이어 남주는 배우 김민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를 시작하자마자 나온 남주의 오열에 김민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돈을 빌려줄 수 있냐는 남주의 말에 바로 “알겠다. 계좌번호 보내줘”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에릭남과 초롱은 물론, 남주도 “네가 멋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우주소녀가 양세형에게 예능을 배우기 위해 찾아왔다. 양세형은 우주소녀의 개인기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힘썼다. 성소의 개인기인 팔꺾기를 좀비와 결합하는 등 묘책을 공개했다. 이어 은서는 “나는 진지한데 남들은 섹시하지 않다고 한다”며 섹시댄스 개인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양세형은 은서의 춤을 보고 “춤은 섹시한데, 표정은 너무 귀엽기만 했다. 눈이 약간 풀려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어떤 음악이 나와도 섹시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서는 민요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세븐틴이 출연해 특별히 '양남자쇼'를 위해 준비해온 '붐붐'과 크리스마스 캐롤의 리믹스 버전을 선사했다. 세븐틴이 출연하는 '양남자쇼'는 다음주에 이어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