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안투라지'
tvN '안투라지'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박정민과 서강준이 끝내 화해했지만 일 문제는 별개였다.

23일 오후 11시 25분 tvN '안투라지‘에서는 박정민(이호진 역)과 서강준(차영빈 역)이 싸운 후의 일들이 방송됐다. 서강준의 매니저이자 절친인 박정민은 매니저 일을 그만둘 것을 다짐했고 조진웅은 그런 박정민을 붙잡았다.

박정민은 서강준과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진 후 매니저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 서강준이 없으니 일에 대한 의미와 이유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것. 이 때 대학 선배들을 만난 박정민은 매니저 일과 영화 일 사이에서 고민했다.

박정민의 영화 안목을 알아본 조진웅은 붙잡았다. 조진웅은 “나는 십 몇 년간 해오면서 배우가 진상 떨고 할 때마다 그만 두고 싶었다. 그래도 배우가 스타 되고 좋은 작품하면 그게 그렇게 뿌듯하더라. 영빈이 밑바닥부터 함께 해왔지 않냐. 여태까지 해온 게 있는데 그게 아무 의미 없는 거냐. 그만두면 진짜 실망할거다”고 말했고 박정민은 “확신은 없는데 지금 생각으로는 그만두는 게 맞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일을 그만 둔 박정민은 서강준의 집에서도 완전히 나왔다. 짐을 싸는 모습을 본 서강준은 박정민에게 화를 냈고 서로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박정민은 일을 그만두기 전 이엘에게 건넨 대본으로 인해 회사를 다시 찾게 됐다. 그 때 조진웅과 다시 마주쳤다. 이엘에게 준 대본을 읽은 조진웅은 "너 일 잘해. 대본 잘 보잖아. 내가 사람 보는 눈 좋은 거 알지"라며 박정민이 매니저 일을 계속 하도록 권유했다. 조진웅은 서강준에게도 전화해 “호진이랑 화해하라”고 말했다.

마침내 서강준, 박정민은 이동휘(거북 역)의 파티장에서 만났다. 서로 말하지 못했던 사정을 알게 된 둘은 어색해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강준은 박정민에게 사과하며 “그럼 다시 매니저 할거냐”고 물었다. 박정민은 “매니저 일은 계속 하는데 너랑은 이제 안하려고. 너랑 같이 일하니까 내가 너무 감정적이 돼서 서로에게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너한테 안기대고 바닥부터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강준은 충격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