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 사진제공 NEW
배우 차태현 / 사진제공 NEW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차태현(40)이 김종민의 대상 수상을 언급했다.

26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제작 AD406)에 출연한 차태현의 홍보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차태현은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에 함께 출연 중인 김종민이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했다. 그는 "김종민의 대상 수상은 올해 목표 중 하나였다. 흔한 일이 아니지 않느냐"라며 "여태껏 받던 사람들 외에 다른 사람이 대상을 탔다는 건 엄청난 큰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물론 늘 받던 사람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누가 봐도 독보적으로 절한다. 근데 비예능인의 시각에서 보면 다른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며 "영화는 배우들이 조연을 하다가 주연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주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근데 예능에서는 그런 욕심을 가진 분들이 많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늘 대상타는 사람들의 경쟁상대로 올라서고, 욕심을 내고 그런 걸 보고 싶다. 요즘은 그게 아니라 거기에 속하려고만 하더라.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단지 예능의 구조 자체가 그렇더라"라며 "하지만 잘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배우 차태현 /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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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차태현 역시 '1박 2일'로 유력 대상후보로 지목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최우수상까지는 당연히 받고 싶다. 지금 연예대상 트로피만 4개더라. 이제 받을 건 다 받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연예대상은 해당 방송사에서 국한해주는 거다. 그래도 내가 다른 프로그램을 하지도 않는데 대상을 받는다는 건 별로라고 본다. 그나마 '1박 2일'에서 난 웃는 거 밖에 안 하지 않느냐"라며 '이건 좀 아니다'라고 할까. 예전부터 탐냈던 건 프로그램 상이다. 그건 작년에 이뤘다"라고 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기억 상실 작곡가 이형(차태현)이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을 끊임없이 갈아타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내년 1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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